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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카페 오피스오브 (office of) 넛티크림페퍼, 흑임자 파운드 케익

secumark 2022. 2. 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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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갑자기 내 티스토리를 맛집 블로그로 만들어 버리다니..

 

하지만 올리고 싶은 거 올릴 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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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오전 11:30 ~오후 8:30

매주 화요일 휴무

배달의 민족 배달 가능

 

 

전부터 친구랑 가고 싶었던 연남동 카페 오피스 오브에 다녀왔다. 여기는 흑임자 메뉴를 주력으로 하는 곳이라 음료수와 디저트에 모두 흑임자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로그에 올릴 생각을 안 했어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는데,,

넛티크림페퍼 2잔흑임자 크림 파운드 케익을 골랐다. (19,500원)

 

디저트 종류가 다양해서 좋았고, 흑임자 파운드 케익흑임자 크림이랑 도 같이 나오는 줄 몰랐는데(진열된 모형은 그냥 파운드 케익만 있었기 때문!), 비주얼이 정말 에뻤다!

 

 

 

 

짜잔

 

 

흑임자 파운드 케익 모양이 너무 예쁘게 나왔음!! 근데 흑임자 부분이 입처럼 돼있어서 사장님이 떡 두 개를 눈처럼 붙여주셨다. 보자마자 친구가 오수 같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으하하하하

 

 

 

 

 

 

크림이랑 같이 찍어 먹으면 흑임자 맛이 더 강하게 나고 맛있다. 파운드 케익은 포슬포슬보단 꾸덕에 가까운 편이고, ㅋ떡도 쫀득하니 굳,, 친구는 그동안 흑임자 라떼만 먹어보고 이런 디저트류는 처음 먹어봤다고 하는데 자기 스타일은 아니라고 했다!! 아무래도 흑임자는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밖에 없는 듯 ㅎㅎ 나도 맛있게 먹긴 했지만 다음에는 흑임자 라떼를 먹어보고 싶다.

 

 

 

 

 

그리고 오피스 오브의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넛티크림페퍼

 

 

오피스오프 사장님 인스타그램을 보니 '견과류 헤이즐넛에 발로나 초콜릿이 들어간 꾸덕한 크림' 그리고 위엔 후추가 뿌려져 있다고 한다. 근데 그런 코 찡~한 진한 맛의 후추는 아니고 적당히 짭짤한 맛이다. 오히려 맛이 거의 안 난다에 가까움. 

 

 

 

근데 크림이 지금까지 먹어본 크림 중에 가장 꾸덕했다. 처음엔 버터크림인 줄 알았는데 (다른 카페에서 한 번 버터 크림라떼를 먹어봤었는데 그 식감이랑 정말 비슷했음) 발로나 초콜렛을 넣은 크림이라고 하더라. 정확하게 버터 크림이 안 들어간건진 모르겠지만,, 맛만 봤을 땐 버터 크림보단 덜 느끼하게 느껴졌다. 아래 들어있는 라떼도 맛있게 먹었음! 

 

개인적으로는 크림이 조금만 덜 꾸덕했어도 맛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

 

오피스 오브가 작년 말에 위치를 옮겼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 있는 자리가 훨씬 넓고 깨끗했다. 우린 금요일 2시쯤 방문했는데, 이땐 사람도 없고 조용하더라.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다음에 또 가고 싶다!!

 

 

 

마포구 제로페이 사용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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